100년이 넘는 독일의 디자인/기술 브랜드, JUNG(융)의 역사: 전통을 기반으로 진보하라
JUNG 이야기는 어제와 내일의 이야기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전통과 진보의 이야기. 사람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위대한 열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통과 가치를 보존하는 것과 연구 및 지속 가능한 기술에 대한 투자, 이 두 가지 측면은 회사 DNA의 뿌리 깊은 요소입니다. 이는 3대에 걸쳐 이어져 온 창업자 가족의 자화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1912년, 독창성으로 성공적인 미래를 열다.
JUNG의 창립자인 Albrecht Jung(알브레히트 융)은 1912년 당시 독일의 소도시인 Schalksmühle(샥스뮐레)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 신생회사가 초점을 맞춘 것은 바로 Albrecht Jung의 특허를 출원했던 발명품인 '1/8 회전형 풀링 스위치'를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타 제품보다 짧은 작동 경로를 자랑하는 이 제품은 당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제품으로, 이 제품에 담긴 원칙은 오늘날까지도 JUNG의 모든 스위치 설계의 기초를 이루고 있습니다. 3세대 경영진인 JUNG의 대표이사인 Harald Jung(하랄드 융)은 조부인 Albrecht Jung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저희 조부이자 창립자인 Albrecht Jung은 예전에 Schalksmühle 소재의 배선기구 회사인 Buschund Jäger(부시 재거)에서 전문 제조사로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조부님은 근무 중에 떠올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내에 적극적으로 제안했지만, 대부분의 아이디어가 묵살되곤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부님은 집 바로 옆의 지하실을 빌려 본인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쉬해 회사를 떠나 새롭게 회사를 차리시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리스크를 감수하고 Albrecht Jung은 용기있게 회사를 창립하게 되고, 이후 파트너인 Ernst Paris와 함께 회사를 더욱 큰 규모로 성장시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몇 년 뒤 Albrecht Jung은 옛 학교 건물과 인근 온실을 사들인 후 1919년에 임시 생산 시설로 전환하였으며, 이후 1927/28년 Schalksmühle 소재의 첫 공장 건물을 설립하였습니다. Albrecht Jung과 Ernst Paris는 1,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전후 시기를 함께 견뎌가면서 회사를 무사히 이끌어 왔습니다.
1960년, 새로운 시대의 여명이 찾아오다.
1960년대 초부터 2세대인 Siegfried Jung(지그프리드 융)이 부친인 Albrecht Jung의 뒤를 이어 JUNG를 이끄는 지휘봉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967년에 Theodor Schulte가 경영진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영업부서를 더욱 강화해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책 덕분에 가족 경영회사였던 JUNG은, 두 경영자의 지휘 하에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공을 누리게 됩니다. 1960년대 초에 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던 레버형/회전형 스위치를 보완해줄 수 있는 신제품인 푸시 스위츠를 선보였습니다. 이 푸시 스위치는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위치 면적을 최대로 넓힌 획기적인 제품으로, 기능/디자인/사용자편의성을 고루 만족시켜주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반하여 1968년에 출시된 제품 라인은 바로 LS 990 라인입니다. LS 990 라인 스위치는 오늘 날 스위치 라인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1993년,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 그리고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
1993년부터 Harald Jung(하랄드 융)이 부친인 Siegfried Jung(지그프리드 융)의 뒤를 이어 3세대 경영인으로서 JUNG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그는 경영주로서 마케팅과 영업 분야를 이끌고 있습니다. Harald Jung은 JUNG을 함께 진두지휘할 경영진으로 Heinz-Jürgen Kuhn 와 Malte Vinck와 손을 잡으며 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오고 있으며, 뒤이어 Michael Eyrich 및 Martin Herms도 경영진으로 섭외하여 이들과 함께 현재까지 JUNG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시장의 성공을 보장해 온 JUNG의 원칙인 'Progress as tradition(전통을 기반으로 진보하라)'를 JUNG 브랜드의 기치로 하여 회사를 굳건히 운영해온 바 입니다.
2020년, 이사회 창립.
Harald Jung은 2020년 3월부터 감독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JUNG의 경영은 2024년부터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상무이사인 Thomas Fischl, 2007년부터 혁신 및 운영을 담당해 온 Martin Herms, 그리고 2025년부터 상업 운영을 담당해 온 Nikolas Schwarzelmüller-Krumbach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JUNG은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전자 분야의 엄청난 발전을 선도해 왔습니다. 제품군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조명 스위치에서 블라인드 제어, 보안 시스템, 센서, 라디오 및 KNX, 에너지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사업 부문이 확장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약 80개국에 1,700명 이상의 직원과 21개의 자회사 및 대리점을 보유한 JUNG은 독일 전기 산업을 선도하는 중견 기업 중 하나입니다.
JUNG 이정표
Made in Germany. Since 1912.